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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0. 재테크/경제/투자 공부 시작해야하는 이유

by B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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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만히 있는데도 잃는 기분..

 a.  하라는 개발공부는 안하고 갑자기 재테크?

출처 : 한국은행

  -  작년 근원인플레이션 지수는 직전연도 대비 4.1%, 소비자물가 지수는 5.1%나 증가했다고 한다.. (테슬라보다 먼저 화성갈듯)

  -  그러고보니 21~22년도에 집 근처 국밥가격이 6~7000원 했던 것 같은데 요즘 9~10000원 정도고 밖에서 사먹으면 기본 10000원 정도는 하는 것 같다. 

약 9.7프로 상승!

  -  21년도에는 100만원으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243잔 마실수 있었지만 23년도 올해는 222잔 밖에 마실 수 없다..   

  -  그럼 한잔이라도 더 마시기 위해 예적금하면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계산기를 한번 두드려보았다.

출처 : 네이버 계산기

  -  22년도 연말에 한창 금리인상으로 예금금리가 5프로정도로 많이 올랐지만 1년 기준으로 보았을때 년초에 2프로정도 후하게 3프로로 해보았다.

  -  여기에 이자과세까지 있어서 25,380원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 222잔이 227잔이 되었지만 243잔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  이렇게 열심히 예금까지 했는데 안타깝게도 내 돈의 가치는 줄어들어버렸다..

 

 b.  의심이 되는 내집마련

  -  사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안마시면 되는 거니까.. 나도 그렇고 서울에 내집마련 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많으니 부동산을 살펴보았다!

출처 : 한국부동산원

  -  그만 살펴보자..

  -  .. 좀 더 살펴보면 22년도 부동산 상승기때보다 내리긴 했지만 그래도 평균 10억에 매매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평균에는 함정이 있기 마련이지만

      실제 부동산 어플에서 확인했을때 비싼동네 제외하고 그래도 8~12억 정도로 형성하는것 같다. (20평대 기준)  

 

 c.  10억이라.. 

출처 : 통계청

  -  21년도 기준으로 30대 평균 세전소득인데 실제로는 좀 더 높은걸 감안하면 300 ~ 600만원 정도라 보면 될 것 같다.

  -  중간값으로 숨만 쉰다 가정하고 월 450만원 * 12개월 = 5400만원 * 10년 = 5억 4000만원 (상여금, 임금인상, 기타소득이 있을수 있지만)

      의미없는 계산을 해보았는데 결론적으로 요걸 계산한 이유인 10억이라는 금액은 매우 큰 금액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한국주택금융공사

  -   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결혼 후 대출받아서 아파트를 구매한다. 한창 부동산이 상승하던 21년도에 가계 대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도 한다.     

  -   요즘 많이들하는 주택담보대출 제도인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계산해보자. 기준은 8억 아파트 한도같은 경우에는 모두 최대치로 계산을 해보자!

네이버 이자계산기

   -  시간이 지나 20~30년 뒤에는 이자 200만원의 가치가 많이 줄어들 수 있지만 5억을 빌리는데 5억을 이자로 내야한다는 점은 마음이 좀 아픈 것 같다. 

      =>  물론 살다가 집값이 오르면 팔고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고 하면서 더 빠르게 갚아가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  하나 또 안타까운점은 저가격은 지금가격이지 내가 돈을 모아서 살때가 되면 저가격도 감사하게 될지도 모른다.  경제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d.  돈을 어떻게 늘려야할까

  -  요즘 근로소득만으로는 서울에 내집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걸 느끼고 있다. 그러면 다른방법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만만한게 제테크가 아닐까 싶다.

  -  파킹통장이 잘되어있어 하루만 돈을 넣어둬도 복리 형태로 이자를 주는 곳들이 많아졌다. 가만히 있어도 돈이 생기는건데 당연하다 싶다가도

       옛날 생각해보면 참 신기한일인 것 같기도 하다. 이런거 보면 돈을 가만히 모아두기만 하는 거는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  세상은 넓고 투자방법은 많다 

 a.  주식 / ETF

  -  21년도 지나가던 개도 수익본다는 그때 거의 처음으로 주식을 해봤었고 수익도 조금씩 나니까 돈을 조금씩 늘리면서 샀다 그러나 22년도 오면서 주식이

       폭락하기 시작하면서 계좌가 파랗게 물들어버렸고 크진 않았지만 손실 맛을 한번보니 주식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멀리하게 되었다. 

  -  이때 상황을 지켜보면서 투자에서 멀어지지 않고 잘 알아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 물론 더 크게 잃었을지도 모른다 ㅎㅎ

  -  ETF은 펀드와 주식 두가지 성향을 가지고 있다.  운용하는 곳에서 다양한 종목들을 담고 일반 펀드보다 낮은 운용수수료를 가져가며 주식처럼

       간편하게 사고팔수 있어서 괜찮은 투자 수단이 아닌가 싶다.

  -  ETF같은 경우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주식할줄 모르면 예적금할 돈으로 QQQ나 사모으면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b.  채권

  -  뭔가 이름에서부터 어려운 느낌이 들지만 자세히 알아보니까 오히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투자방법이다.

  -  예적금처럼 채권만기일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채권액면가액을 돌려받을수 있으니 원금손실에 대한 걱정이 덜한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  현재는 금리도 많이 올라간 상태고 현재가 고점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투자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채권가격도 변동하기 때문에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주식처럼 중간에 팔아서 시세차익을 낼 수도 있다.

 

 c.  금

  -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금은 최근 급격하게 금리가 오를때 많은 돈들이 금으로 향했다. 그만큼 돈을 들고있는것 보다는 금이

       더 낫다라고 시장은 판단한것 같다.

  -  요거는 재밌게(?) 예측을 해보고 싶어서 다음 포스팅에 작성해볼 예정이다.

 

 d.  부동산

   -  우리나라에서 특히 부동산은 투자대상으로 많이 보는것 같다. 특히 서울아파트 같은 경우에 그런 부분이 좀 더 심하지않나 생각이 든다. 

   -  또한 주거용 아파트 뿐만아니라 상가용 오피스텔을 사서 월세를 받는 형태로도 많이 하고 있는 듯 하다.

   -  21~22년도 집값 상승 원인으로 갭투자를 지목하는데 갭투자는 매매할때 자기자본외에 전세세입자 돈까지 포함하는 방법이다.

       한창 집값 상승기에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적은 자본 심지어 자기자본이 없어도 살수가 있었다.

   -  경매로 사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도 있고 소액으로는 리츠를 통해서도 부동산 투자할 수 있다.

   -  부동산은 조금 무섭기 때문에 하더라도 리츠정도만 하지 않을까 싶다 ㅎㅎ 

 

 e.   기타 

  -  RP (Repurchase Agreements)

      => 환매조건부 채권이라고 불리고 수시입출금이나 만기일을 정하는 유형 두가지가 존재하며 약정된 수익률을 얻는 상품이다.

  -  발행어음

      =>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투자상품으로 1년이내로 기간을 정해 약정된 수익률을 얻는 상품이다. 

  -  ELS (Equity linked Securities)

      => 주가연계증권으로 주식이나 지수가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수익률을 제공하는 투자상품이다. (점쟁이문어 투자인가..)

  -  단기사채 

      => 사채가 들어가서 무서운 느낌이 들지만 사실 만기가 90일이내로 짧은 채권이며 단기운용에 좋다. 그러나 최소금액이 1억부터이다 

 

다.  제테크 공부 시작!

 a.  책읽기

  -  고3때 문제집이외에 지금처럼 책을 끝까지 읽어본적도 단기간에 많이 읽어본적도 없는 것 같다 ㅎㅎ  

  -  서점에 가보면 제태크 관련된 책이 정말많다. 실전방법을 알려준다거나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다거나 자신의 투자업적(?)을 얘기하거나 하는 다양한 종류의

       책이 있어서 아무거나 읽어보고 괜찮으면 사서 쭉 읽어보고 있다. 

  -  그렇게 본 책 중에 경제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려주고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본 책이다. 600쪽이라 다 읽기 쉽진 않지만 읽었던거 중에

    어떻게 보면 당장의 투자에는 도움안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가장 좋았던 책이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77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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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유튜브

  -  제태크 관련 유튜버들 정말 많은 것 같다. 재밌는거는 유튜브는 예전 영상들이 남아있으니 이사람이 예측한게 맞았는지를 볼 수가 있는데

      하나같이 반대로 예측한 사람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자신만에 방법들을 가지고 예측하기때문에 있어보이는데 경제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기때문에

      너무 혹하지는 말아야겠다 =>  얼마전까지 삼성전자 5만원일때는 조용하더니 요즘 7만원되니까 사라는 전문가들이 많은거보면 신기한것 같다.

 

c.  결론

  -  제태크라는게 되게 어려운거 같다. 잘하면 금전적으로 상당히 이득을 보지만 못하면 돈도 잃고 마음(?)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수단이다.

  -  그리고 예측도 쉽지않다고 느꼈는데 코로나가 처음 나올때 당시 주가가 엄청 떨어졌다. 이때는 확진자가 해봤자 50~100명 나올때 였는데 이후에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엄청 늘어날꺼라고 예측도 나왔고 확진자도 만명이 넘어가는 상황이었지만 주가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렇게 시장도 학습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예측한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껴졌다.  => 위에 있는 다양한 방법들로 분산투자를 해야겠다!

  -  공부한다고 해서 잘된다면 이미 부자가 넘쳐야 정상이다. 그래서 이런 공부하는게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때도 있지만 돈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  몇 년 뒤에 이 글을 다시보게 되었을때 웃고있을까 아니면 인터스텔라처럼 과거로 돌아가서 말리고 싶어질지 궁금해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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