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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전자전 & 메타버스 코리아 관람 후기

by B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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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자전(+메타버스 코리아) 2021.10.26~29(금)일, 오전10시부터 5시까지
  • 사전등록 무료, 현장등록은 10000원

 

예전에 몇 번 갔었는데 신기한 제품들이 많고 재미있어서 작년엔 코로나라 못갔지만 올해는 잠깐 갔다왔다.

한 도착 했을때 3시30분 정도 였는데 끝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따로 진행하는 행사도 별로 없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분이 계시다면... 관람 마지막일 빼고 오전중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번에는 제1회 메타버스 전시쪽도 생겨서 기대감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라 좀 아쉬웠다

1회니까 점점 커지지 않을까 싶긴하다. 그리고 관련 제품들보다는 대부분 메타버스 컨텐츠가 제품이 많았다.

 

기억에 남는거는 인천시(?)에서 홍보를 위해 마인크래프트 게임으로 인천시를 구현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해서

홍보하는 것 같았았다. 직접 체험해보니 괜찮았고 시에서 하는 것들은 다 뭔가 옛날 틀에 박혀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충주시 유튜브도 그렇고 공공기관도 좋은방향으로 시대에 맞춰 가려고 하는구나를 느꼈다

 

체험영상인데 인트로가 길어서(?) 그리고 늦게간 이유로 게임은 못하고 살짝 보기만 했지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VR도 체험도 있었다

한국전자전에 항상있는 두기업 중 삼성 전시관으로 가보았다. 역시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지만

요즘 핸드폰 바꿀때가 되었는지 잔고장이 심해 Z플립3과 폴드3를 체험해보았다.

 

플립은 약간 생각보다 폭이 얇아서 내 취향은 아니지만 폴드는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것 같다. 접었을때 외장디스플레이

도 괜찮고 폈을때 주름이 좀 보이긴하지만 화면 보고있을때는 못느낄 정도였고 태블릿이 없다면 꽤 괜찮지 않을까..

이후에 LG 관람 구역 쪽으로 넘어갔는데 볼게 좀 더 많이 있었던 것 같다.

필요는 없지만 갖고 싶었던 LG스탠바이미가 바로 앞에 있었다 이게 사전예약당시에 105만원인가? 로 기억했었는데

최근에 검색하니 165만원으로 비싼친구가 되어있어서 뭔가 한편으로 씁슬했다.. 살껄 그랬나..

실물로 보니까 깔끔했고 앱도 좀 키고 했어야 했는데 뭔가 단상 위에 있어 아쉽게 터치만 조금하다 내려왔다.

 

최근에 판매를 시작한 식물재배기 LG트윈도 있었다. 신기했지만 180만원인데 많이 키울수있는 구조는 아닌것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초기제품이니 나중에 가격도 저렴해지고 크기도 커진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 아닌가 싶다

이거는 신기하기 보다는 집에 시네빔 작은게 있는데 맨날 볼려고 키면 화면맞추다 열받곤 하는데 요거는 가까이서
위로 쏘는 형태라 그런 걱정이 없어보였다. 그리고 4K인게 좀 탐나긴 하는데 저친구도 몸값이 되게 비싼것 같았다.

 

아래부터는 어느 섹터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신기했던 제품들 위주로 사진을 찍었다

요거는 오른쪽에 무안경 3D 인데 신기했고 하나 가지고 싶었다.. 나중에 팔면 사야지

 

요거는 사진으로는 잘안보이는데 스마트거울이었나 운동코치? 보여주는 거울이였는지 기억은 잘안나지만

칼로리도 보이고 운동시간 요런거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요건 입체 영상 장치인데 진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 동영상에서는 제대로 안나오는데 되게 신기하고 저 영상말고도

다양한 영상이 있었는데 요거 이전 영상에 다른동물이 나왔는데 더 입체감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요거 구경하다가 눈에 띄는 제품이었는데 여쭤보니 식당용으로 연기를 아래에서 흡입하는 제품이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아래 모터? 쪽도 보여주셨고 옆에 가정용도 보여주셨는데 크기는 크긴한데 기름도 흡수해주고
강력하게 연기를 흡수해줘서 고기 구울때 집에 하나 있으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 

 

관람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신기했던 제품이다. 내가 찍은 영상에는 그 느낌이 1도 안담겨서 아쉽긴하다.
정확하진 않지만 저게 어떤 회전의 원리?로 날개에 LED를 통해 여러개를 부텽서 3D 홀로그램을 보여주는

형태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건데 엄청 신기했고 아마 광고용?으로 쓰일것 같지만 나중에는 3D 안경없이 완전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기억에 남는 곳은 전자칠판? 쪽 전시하던 곳이었는데 거기 직원분들이 칠판에 소원을 적으면 이뤄진다고 하셔서 적었는데 호응이랑 리액션(?)을 크게 해주셔서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관람하고 나올 수 있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관람장이 있었고 천천히보면서 행사 참여하면 한 2~3시간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었다. 너무 늦게 가서

아쉬움이 좀 크고 내년에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가게 된다면 오전에 일찍가서 구경하면 좋을것 같다.

내년에도 신기하고 재미있고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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