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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IT쇼 2023 관람 후기

by B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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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에 전시회를 하는데 작년에 못가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시간을 내서 월드 아이티쇼 2023(world it show) 관람하고 왔다. 

입구 & 입장권

입장하기전에 입장권을 받아야하는데 예전에는 직원분들이 한명한명 뽑느라 기다렸는데 이제는 키오스크로 QR코드만 찍으면 바로 나와서 좀 괜찮았던 것 같다.

(입장권을 B홀에서 주는데 다 합치면 삼성역에서 조금 먼 것 같다...)

1층에 A홀,B홀 3층에 C홀 총 3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C홀에만 대기업들이 모여 있었다. 예전에는 1층에  있었던 것 같은데 바뀐 것 같다.

큰 기업들에 몰리는 경우가 많고 위로 안올라 가는 분들도 많은데 예전보다 더 위치를 더 잘 지정한 것 같다. 

 부동산 비싸 보이는 스마트 시티

B홀 입구부터 들어가면 귀여운 모형들이 반겨준다. 사진만 찍어서 기억이 없는데 미래 스마트시티인 것 같은데 요즘 아파트 높게 올리는게 추세던데

비싼 판교 땅에 단독 주택이라니 내가 살기에는 어림없겠구나 싶었다..

사진 한장으로 20대 초중반인걸(?) 바로 알아보는 똑똑한 AI 

둘러보다 키오스크(?) 같은게 있는데 와인 추천이랑 스타일 추천이란게 있어서 해보았다. 요즘 정확도가 많이 올라간듯 하다 ㅎㅎ

사람용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텀블러 세척기로 기억하는데 덩치가 좀 있긴 하지만 누르기만 하면 되어서 요런거 회사에 하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내 팔보다 쓸모있는 분리수거 로봇팔

전반적으로 로봇팔을 이용한 기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이걸 보면서 회사에 놀고있는 커피 로봇팔이 생각이 났다..  대부분 공장이지만 나중에 로봇팔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밖으로 나와서 실생활에서 자주 보였으면 좋겠다.

미래에는 반찬으로 귀뚜라미, 굼뱅이

A홀로 넘어가기 전에 마지막에 봤던 것 같은데 식용곤충 스마트팜을 보면서 앞으로 곤충을 먹게되는 날이 오지않을까 싶었다
임차in은 세입자 관련 서비스 였는데 물어보니 집주인의 체납여부 같은 것도 알 수 있다고 해서 요즘 시기에 필요한 서비스인 것 같다. 

마우스&키보드만 파는 회사가 아닌 로지텍!

A홀 연결 통로에서 로지텍이 바로 보이길래 오 새로운 마우스가 나왔나 싶어서 갔는데 아쉽게 회의실 느낌에 제품들만 있었다.

주로 화상회의할때 카메라였는데 설명하시는 분이 화면 확대해서 옷에 달린 뱃지까지 선명하게 보이는거를 보여주셨다 :)

디자인이 살짝 올드한 로봇 친구들

지나가는 로봇들 많이 봤는데 이제보니 chatgpt를 연동한것 같은데 벌써 관련 제품이 나오다니 역시 시장 선점이 중요한가 보다.

계속 걷다보니 다리 아파서 스트레스 받음 

1층에서 마지막에 스트레스 측정해준다해서 안그래도 요즘 스트레스 좀 받는 것 같아서 나쁜 수치를 기대하며 측정을 해보았다.

스트레스 지수가 5 넘으면 영화 티켓 준다고 했는데 스트레스 지수가 좋게 나와서 못받았다.. (옆에 있던 분은 받아가셨다 ㄷㄷ)

박스에 갇혀 있는 이정재형

1층에서 거의 2시간을 쉬지않고 돌아다녀서 3층가는데 좀 피곤해지긴했다. 어떻게 보면 관람객으로는 여기가 메인일 수도 있겠는데 생각이 들면서 3층부터 봤어야 했나 싶었다. 위의 사진은 3층 바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건데 무슨 제품을 보여주는거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오 CJ도 있네 하고 말았던 것 같다.;;

기억이 안남..

예전에는 LG만 있었던 것 같은데 CNS도 있어서 신기했다. 내부에 기술 전시 되어있는거 사진 좀 찍었던거 같은데 왜 인지2장 밖에 없다.. 

눈없어지니 좀 무서워보인다
드론배송은 언제쯤..

바로 옆에 SKT 먼저 구경했다. 유튜브 광고보고 궁금해서 앱깔고 1시간만에 지워버린 에이닷이 보여서 조금 친근했다. 개인적으로 SKT는 AI Nugu도 있는데 왜 에이닷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ifland는 뭔가 사용해본적은 없는데 많이 본거같은 서비스인데 SKT꺼 였다니 조금 의외였던것 같고 마지막으로 큰 드론?을 보면서 운송헬기도 하는건가 싶었는데 체험하는거보니 VR 체험인 것 같았다 (아닐수도..) 

KT가 키우는(?) 짐승 구경함

 SKT 봤으니 옆동네 친구 KT로 바로 보러 갔다. 기웃기웃 거리다가 제니퍼 닮았네 했다가 직원분이 들으시고 '오 제니퍼 아시는군요' 바로  잡혀서(?) 설명을 듣게 되었다. KT 에서 만든 API 게이트웨이인데 KT는 아무래도 공공기관 느낌이 있다보니까 올드할꺼라 생각했는데 내가 엄청 편견을 가지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UI도 되게 깔끔해서 괜찮았고 보기에 기능들도 다 있고 사용하기에도 간편해보여서 좋았다.  

KT 서빙&배달 로봇 친구들 딜리 열심히 해야겠네~

 

오른쪽은 카메라 렌즈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예술의 세계는 어렵다
삼전 86층에 거주중이라 많이 팔리길  

기대했던 삼성 가보았는데 체험부스 요런거는 잘해두었지만 사람이 엄청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서비스센터에서 보여주는 제품전시랑 별차이를 못느껴서 아쉬웠다. 예전에는 핸드폰 물에 담구는 퍼포먼스 하고 그랬는데.. 이번엔 직원분이 100배 줌 보여준거 말고는 없었다. 내년에는 접는 디스플레이 같이

신기한 제품들이 나오면 좋겠다.

식물 친화 기업? 
 감성을 얻을 수 있으나 등골이 휘어 부러질지도 모르는 감성 3인방
대학생때 내 어깨를 지켜주던 그램이 더 가벼워졌다

삼성에서 실망을 하고 와서 그런지 엘지는 무난했던 것 같고 볼 것도 더 많았던 것 같다. 확실히 디자인이나 가전쪽은 엘지가 잘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삼성과 마찬가지로 뭔가 눈에 띄는 새로운 신기한 제품은 없어서 아쉬웠다 :(

무반주에 춤추고 계셨다..

힘들어서 저 전기차 타고 집가고 싶었다..

대기업 이외에도 3층에 다양한 기업들이 많았는데 이때 3시간째 돌아다녔더니 너무 힘들어서 자세하게 못봤던 것 같다.

 

쭉 둘러보면서 느낀점은 AI, 로봇, 메타버스 요 3가지가 중심(+ chatgpt를 첨가한..)을 이루는 것 같고 둘러보다 보면 비슷한 제품들이 많았던 것 같다. 봤을때 2~3년전 막 떠오르던 기술들이 이제는 자리를 잡고 파생되는 제품들이 많이 생긴 느낌을 받았다. 적다보니 한때 핫 했던 블록체인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별로 못본것 같다. 최근에 새로운 기술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 기술에 한계점이 왔는지 싶었는데 chatgpt가 뜨면서 많이 변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활용하다보면 신기한게 또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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